내 낡은 지갑 속에서 환희 웃고 있는 널 보며
나도 따라 웃고 있지만 흐르는 눈물뿐인걸
내 작은 책상 한 구석 네게 주려 했던 일기장
이젠 모두 버려야 하지만 매일 읽으며 난 네게 말을 해
*다시 돌아와 너 없는 일년 동안
내가 누군지를 자꾸 난 잊게 돼
떠나라 했던 내치기 어린 말들
매일 밤 눈물로 난 후회하고 있다고*
내 작은 방안 구석에 네게 주려 쓰던 일기장
이젠 모두 버려야 하지만 매일 읽으며 난 혼자 말을 해
*Repeat
너 떠난 그 날 이후로 한 줄도 쓰지 못했던
외로움 투성인 나의 일기를 네게 줄 순 없는지
다시 돌아와 너 없는 일년동안
내가 누군지를 자꾸 난 잊게 돼
떠나라 했던 내치기 어린 말들
매일 밤 눈물로 난 후회 하잖아
다시 돌아와 너 없는 일년동안
내 모습까지도 모두 잃어버린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