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나를 사랑했던 사람 넌 그중 한사람일뿐야
너와 내가 어쨌다고 자꾸이러는거야
말로만 듣던 스토커인거니 자꾸만 날 따라다니면
화장 안한 나의 모습 네게 보여줄거야
단 한번쯤은 너같은 남자 만나봐도 손해볼건 없다
그렇게 생각했어 그게 큰 잘못인걸 알았지만
하지만 너의 그런 모습들이
아주 가끔은 박력있게 보이기도 했어
뭐가 씌었었나봐 이젠 널 만나지않을거야
난 나일뿐야
누군가 먼저 차지하면 되는 물건아냐
항상 나만을 위해 사는 그런 사람 필요한거야
넌 자꾸 집앞에서 기다리고 전화를 하고
화가난듯 삐삐쳐대지만 하나도 안멋있어
그런 터프함이 싫은거야
그까짓 사랑쯤이야 난 나눠줄수 있지만
그게 무슨 소용있어 너만의것 아니면
어쩌면 나는
니가 생각하는 그런 천사 아닐지 몰라
나중에는 이런 나를 탓하고 싶을ㄱ야
너에게 좋은 기억이고 싶어 이제 이쯤에서 그만해
실망하는 너의 모습 난 볼수 없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