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는 어디에 있는지
밖엔 어느새 눈이 내리고
곁에 없는 네 모습만 자꾸 눈에 선한데
Rap) 용기내어 털어놓은 너의 어두운 고백을
받아들이기엔 그땐 내가 너무 어렸었나봐
너를 우연히 만났던 그날도 눈이 내리고 있었지
가벼운 눈웃음만으로 넌 나에게 다가왔어
기억하니 함께했던 그날들
아이처럼 넌 좋아했지
빨간 촛불에 붉게 물든 얼굴
수줍게했던 나의 고백들
*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왜 널 감싸주지 못했나 남아있는건 후회뿐인데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Oh! White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