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느낌 있잖아
왠지 서로 통하는
그런 순간이 있잖아
마치 운명처럼
그런 순간
그런 존재가
지금 내 곁에
있는 너인데
넌 마치 나의
오랜 꿈
어린 마음
내 여린 손
내 모든 것
그보다
더 아름다워
넌 이제 내게
오래전 약속한
내 마지막
별이 돼줘
아마 난
그동안 너를
너를 기다렸나봐
우리가 만날
그 날을
나 요즘 행복해
하루하루 달콤해
너라는 존재가
내 삶의 새로운
의미가 된 후
늘 같던 오후도
이젠 매일매일
날 설레게 해
넌 마치 나의
오랜 꿈
어린 마음
내 여린 손
내 모든 것
그보다
더 아름다워
넌 이제
내게 오래전
약속한
내 마지막
별이 돼줘
아마 난
그동안 너를
너를 기다렸나봐
넌 오래전
나의 까만
우주에 머물던
유일한 빛처럼
늘 애틋해
아마 그때 우리
서로 같은 곳을
바라 봤을 거야
넌 나의 꿈
나의 삶
나의 벗
내 전부
그보다 널
더 사랑해
우린 오래전
약속한
그 꿈들을
이룰 거야
아마도
눈부실 거야
넌 마치 나의
오랜 꿈
어린 마음
내 여린 손
내 모든 것
그보다
더 아름다워
넌 이제
내게 오래전
약속한
내 마지막
별이 돼줘
아마 난
오랫동안 널
너를 기다렸나봐
우리가 만날 그 날을
먼 길을 걸어온 듯해
이렇게 난 너에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