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서교동의 밤
빨간색 우산 속의 우리
후두둑 빗소리가 좋아 음~
창문을 열어둘까 잠시
젖은 바람의 수줍은 안녕
따뜻한 coffee
향긋한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의 우리
차갑던 바람은 저기 멀리
따뜻한 네 눈빛 우~
시간아 천천히
slow slow down
우리만의 이야기
둘만의 Rainy day
비처럼 음악처럼
멈출 것 같지 않은
너와 나의 밤
사랑해 이 말 하나만
오늘 너에게 줄꺼야
차갑던 바람은 저기 멀리
따뜻한 네 손길 우~
떨리는 내 맘은 pit a pat
우리만의 이야기
둘만의 Rainy day
비처럼 음악처럼
멈출 것 같지 않은
너와 나의 밤
사랑해 이 말 하나만
오늘 너에게 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