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얼마나 많은
길을 걷고 걸어야만
내게 나른한 밤바람
찾아올 수 있을까
다시 얼마나 새로운
날개를 달아야 만
멀리 숨어있는 저 별
안을수 있을까
하얀 종이위 떠있는
노잃은 뱃사공아
검은 물결을 따라서
씻겨 흘러 가누나
끝이 보이지 않는
노을 끝자락 따라서
행복의 종이배 타고
항해를 할테야
붉게 노을진 마음에
떠있는 구름처럼
바람이 부는대로
흘러갈수 있을까
하얀 벽돌을 쌓아서
등대를 만들면
어느날 더욱더 멀리
볼수가 있을 까
하얀 종이위 떠있는
노잃은 뱃사공아
검은 물결을 따라서
씻겨 흘러 가누나
끝이 보이지 않는
노을 끝자락 따라서
행복의 종이배 타고
항해를 할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