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게 웃으며 내게
인사 했었던 너
아닌 척 니 볼에
살짝 뽀뽀 했었던 나
너와 내가 느꼈었던
그 설레던 순간들
두 손을 잡으며
수줍게 말했던 첫번째 고백
한 번 더 너에게
내 마음 전할래
평생 함께 하자
두번째 고백을
눈을 뜨면
너와 아침을 맞고 싶어
니가 차려준
아침밥도 먹고 싶은 걸
행복한 날도 또 슬픈 날들도
모든 걸 함께 하고싶어
받아줄래 내 두번째 고백을
밤새 다투고 서러워서
울먹거렸던 너
미친척 너의 집 앞으로
달려갔었던 나
너와 나의 바보같던
그 기억의 조각들
두 손을 잡으며
수줍게 말했던 첫번째 고백
눈물도 아픔도
서로가 감싸며 평생 함께하자
두번째 고백을
눈을 뜨면
너와 아침을 맞고싶어
너만을 위한
저녁밥도 하고 싶은걸
행복한 날도 또 슬픈 날들도
모든걸 함께 하고싶어
받아줄래 내 두번째 고백을
밤하늘에 별보다 빛나는 널
그 빛 잃지 않게
지켜 줄게
지켜줄게
눈을 뜨면 너와
아침을 맞고 싶어
니가 차려준
아침밥도 먹고 싶은걸
행복한 날도 또 슬픈 날들도
모든 걸 함께 하고 싶어
받아줄래 내 두번째 고백을
너를 위한 내 마지막 고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