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보면
물결 위에 비친
니 모습이 아른거려와
그 넓은 호수 위에
나 혼자 서있는 게
싫어져 난 눈을 떠
거릴 거닐 때면
이 노래를 들어
그날들이 아른거려와
그 많은 사람 속에
나 혼자
서있는 게 싫어져
걷고 있네
내게
발길을 내어주오
바래졌던
내 사랑을 건네오
따뜻했던
그대 품 그리오
마치
꿈꾸고 있는 것처럼
그대 그리고
지운 자국처럼
니가 오늘도
그립다 하는
내 노래를 불러
내게
발길을 내어주오
바래졌던
내 사랑을 건네오
따뜻했던
그대 품 그리오
마치
꿈꾸고 있는 것처럼
그대 그리고
지운 자국처럼
니가 오늘도
그립다 하는
내 노래를 불러
마치 꿈꾸고
있는 것 같아
그대 그리고
지운 것 같아
니가 오늘도
그립다 하는
내 노래를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