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다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가
어두워지고 비는 내리는 밤에 우리 어디 있을까 사랑은
눈에 보이는 바다 파도 소리 들리고 멀어지려는 사람 곁에서
나 혼자만이 그리움을 만들고 헤어짐도 없는 꿈 그대는
저기 멀어지려는 파도와 같이 오늘도 그대 마음까지 갔다가
돌아서 올 때 무거웠던 발걸음 그대는 아무것도 몰라
내 마음은 어느새 밀려드는 아픔이 혼자만의 한 사랑 그대를
멀어지려고 기억 밖에 두려고 생각하다 머무른 사랑은
저기 멀어지려는 파도와 같이 오늘도 그대 마음까지 갔다가
돌아서 올 때 무거웠던 발걸음 그대는 아는지도 몰라
곁에 있을 때 손을 잡고 싶을 때 나만 혼자서 그림자에 머물다
그 사람에게 미안해지는 마음 그대는 아직까지 몰라
그대는 아무것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