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바라보는 내 모습이
달을 사랑한 별 같아
난 내 자신이 싫어지고
난 자꾸만 작아지는 걸
넌 혼자서도 빛이나
난 홀 린 듯 바라보네
Ah
참 멍청한 별도 있지
참 잔인한 달도 있지
날 바라보는 네 모습이
언제부터 변한 걸까
널 미워하곤 싶지 않아
차라리 난 나를 탓하네
넌 혼자서도 빛이나
난 홀 린 듯 바라보네
Ah
참 멍청한 별도 있지
참 잔인한 달도 있지
차라리 아침이 오면 좋겠어
난 사라지고 넌 새벽달 되어
태양을 보며 넌 웃어주겠지
Ah
그래 넌 태양이 어울려
난 그저 별들 중 하나
그래도 밤을 난 기다려
널 바라보는 내 모습이
달을 사랑한 별 같아
난 내 자신이 싫어지고
난 자꾸만 작아지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