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는 것조차
숨 쉬는 것조차
너무 무겁고 힘들어
견딜 수가 없어
앞이 보이지 않아
손을 내밀어도
아무것도 닿질 않아
잡히지가 않아
부는 바람을
손 끝으로 만지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오늘이 지나 다시
내일이 불러도 그 자리에
멈춰 있지만 주저앉지 않도록
힘을 내야해
수고했어 나의 오늘
고마워
또 한숨이 나는 걸
찬바람 이 공기
코끝이 찡해
내 걸음 멈추게 하는데
부는 바람을
손 끝으로 만지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오늘이 지나 다시
내일이 불러도 그 자리에
멈춰 있지만 주저앉지 않도록
힘을 내야해
손으로 가려도 새어오는 햇살
그 어떤 말보다 참 따뜻해
오늘이 지나 다시
내일이 불러도 그 자리에
멈춰 있지만 주저앉지 않도록
힘을 내야해
오늘이 지나 다시
내일이 불러도 그 자리에
멈춰 있지만 주저앉지 않도록
힘을 내야해
수고했어 나의 오늘
음 맞아 그렇겠지
다 그런거겠지
웃으면 웃게 되겠지
또 안녕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