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많은 계절은
이젠 겨울이고
함께했던 우리 시간도
사라지고
기억 속에 남은 그대는
항상 울고 있고
나의 맘에 남은 눈물은
너의 한숨
나의 선택이 아니었던
너의 잘못도 아니었던
우리 시간 잔뜩 있었던
기뻐하고 슬퍼했었던
너의 앞에 눈물 참으며
돌아서서 울음을 숨겨본다
나의 맘이 너를 보았던
너의 모습 밝게 빛났던
우리 시간 잔뜩 있었던
기뻐하고 슬퍼했었던
너의 시간 내겐 짧았던
보내버려야만 했던 그때를
우리 시간 잔뜩 있었던
너의 잘못이 아니었던
고개 숙여 눈물 참으며
보내버려야만 했던 그때를
나의 선택이 아니었던
너의 잘못도 아니었던
우리 시간 잔뜩 있었던
기뻐하고 슬퍼했었던
너의 앞에 눈물 참으며
돌아서서 울음을 숨겨본다
나의 선택이 아니었던
너의 잘못도 아니었던
우리 시간 잔뜩 있었던
기뻐하고 슬퍼했었던
너의 앞에 눈물 참으며
돌아서서 울음을 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