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끔 들러줄까요
우리가 처음 만나 걷던 이길을
나처럼또 눈물날까요
두눈을 감아야 다시 오는 사랑에
아무리 지워보려해봐도
밤새 자란 손톱만큼 그리워
믿을 수 있나요 헤어졌어도
끝이 아닌걸 달라진게 없는 걸
한번쯤 날떠나 후회가 됐는지
가슴 속에서라도 내 이름을 불러보는지
하루만큼 더 기다리는 나를 아는지
대답해줘요 내가 사랑한 사람
오늘도 행복한 저 연인들
그때 우리 역시 부러웠겠죠
난 믿고싶어요 우연이라도
볼수 있기를 내가 돌아오기를
한번쯤 날떠나 후회가 됐는지
가슴 속에서라도 내 이름을 불러보는지
하루만큼 더 기다리는 나를 아는지
대답해줘요 내가 사랑한 사람
이별이란 정말 잔인하네요
아주 작은 것조차 더는 알 길 없으니 워
이렇게도 힘든 날 알고나 갔는지
그대 가신 가져가 눈물 많은 나를 아는지
그대에게 또 난 괜찮은 추억인건지
기억해줘요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태어나 가장 사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