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다 한마디만 해주면 될 것을
당신의 대답은 무거운 침묵인가요
꺼져가는 불빛속에 당신은 서있고
낯설은 거리에 쓰러질 듯 내가 서있네
이별의 문 앞에 서서
어제를 생각하면은
내 어린 시절의 눈물은
이렇게 뜨겁진 않아요
사랑했기에 사랑했기에
가슴에 기대어 한번 더
생각할래요
우리 곁에 머물던 지난 시절을
이별의 문 앞에 서서
어제를 생각하면은
내 어린 시절의 눈물은
이렇게 뜨겁진 않아요
사랑했기에 사랑했기에
가슴에 기대어 한번 더
생각할래요
우리 곁에 머물던 지난 시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