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서 시작된 바램
너에게로 갈 수만 있기를
영원히 내게로 돌아 올 수 없다고 해도
대답 없는 널 기다리며
나도 이제 돌아가려지만
돌아갈 내 자릴 남겨두지 않아서 나는
소리 없는 눈물 흘리고
지쳐 쓰러지며 되뇌인 그 말
죽을 만큼 절실한 사랑이었음을
영원히 너만을 사랑한다고
걱정은 마 처음 널 원한
간절함으로 이젠 널 보낼게
영원히 내게서 자유로워지도록 그대
너를 사랑한 그 모든 날들
많이 아파했던 그 모든 시간
너에게 나 아무 말 할 수 없었지만
사랑해 네게 말하고 싶었어
그럴 테지 나의 이 슬픔
언젠가는 잊혀져 가겠지
이미 난 니 모습 기억나지가 않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