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치기 놀이에
해가 지는 줄 모르고
흙 묻은 바지바람으로
집으로 들어가
엄마에게 꾸중듣던
꾸중듣던 생각
엄마에게 꾸중듣던
꾸중듣던 생각
자치기를 하다가
동네유리창 깨놓고
밤중에 수박서리갔다
붙들려 빌고서
엄마에게 꾸중듣던 생각
꾸중듣던 생각
엄마에게 꾸중듣던 생각
꾸중듣던 생각
다시는 돌아갈 수 없나
다시 또 돌아갈 수 없나
구슬치기놀이에
해가 지는 줄모르고
흙묻은 바지바람으로
집으로 들어가
엄마에게 꾸중듣던
꾸중듣던 생각
엄마에게 꾸중듣던
꾸중듣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