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멀리 보이는 그대모습
나 불러 봤지만 멀어져 갔네
그대 잊었나 우리의 지난날들
말없이 걸어 봤어도
지울 수 없는 추억
왜 난 잊지 못해 버릴 순 없어
내 맘엔 상처만 남았네
눈물 흐르는
이 맘 난 어이하나
하늘 높이 솟아 오른 저 별은
너와 나의 모든
이상일까 고독일까
그래 알고보면 우리의
지난 날 정말 언제 갔나
갔는줄도 몰랐었네
달빛 물든 하늘 향해
마음 열고 우리
한 발 두 발 걸어가면
뭔가 희미하게 보이는
그대 영상
무슨 말 하는지 나를 보네
왜 난 잊지 못해 버릴순 없어
내 맘엔 상처만 남았네
눈물 흐르는 이 맘
난 어이하나
아 멀리 보이는 그대 모습
나 불러 봤지만 멀어져갔네
왜 난 잊지못해 버릴순 없어
내 맘엔 상처만 남았네
눈물 흐르는
이 맘 난 어이하나
어디선가 들려오는 경쾌한
힘찬 음악소리에 맞추어
이내 가슴속에 모든 것을
그냥 혼자 기분 내키는 대로
한 번 콧노래를 불러볼까
이 한줄의 멜로디에 실어볼까
내 마음에 환한 무지개 되어
마음껏 하늘을 날아보자
왜 난 잊지 못해 버릴순 없어
내 맘엔 상처만 남았네
눈물 흐르는
이 맘 난 어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