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찾아왔구나. 얘 팝핀 루돌프야,
현준: 예 산타 마님.
박애리: 올 한해도 힘들었을 사람들에게 밝은 희망을 나눠주러 우리 한번 떠나보자꾸나
현준: Yeah~
찬바람이 불어오는 한겨울밤
루돌프코가 밝은 빛을 내는구나
무거운 짐 모두 던져버리고서 눈을 감아
예전처럼 높이 한번 날아보자
아주 먼 기억 속에 빨간색 썰맬 타고
밤하늘을 날아올라 떠나자
종이 울린다 멀리 퍼져라
종소리 닿는 모든 곳에 꿈 이루리라
노랠 불러라 나나니 나니노나
내일의 희망 부르리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지친 세상 밝은 불을 밝히리라
예전처럼 크게 한번 소리쳐봐
아주 먼 기억 속에 그리던 꿈속으로
손을 잡고 날아올라 떠나자
종이 울린다 멀리 퍼져라
종소리 닿는 모든 곳에 꿈 이루리라
노랠 불러라 나나니 나니노나
내일의 희망 부르리라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종이 울린다 멀리 퍼져라
종소리 닿는 모든 곳에 꿈 이루리라
노랠 불러라 나나니 나니노나
내일의 희망 부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