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만은 이세상 야속한님아
정을두고 몸만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성화요
백사장 새모래 밭에 칠성당을 두고
님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성화요
2.
청춘에 짓발힌 애끌는사랑
눈물을 흘리며 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성화요
한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성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