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우리 다투게되면
내가 사과할께
달콤한 말 어색하고 서툴지 몰라도
늘 부족한 나를
받아줘서 고마워
용기내 너에게 사랑해 사랑해
참 신기한 일이야
너와 사랑하게 될줄은
돌아오는 내내
자꾸 나 웃음이 나와
오늘 너에게 했던 말
지워지지 않게 새겨놓을께
수줍은 봄처럼 사랑해사랑해
가끔 내가 말이 없을 땐
손을 꼭 잡아줘
아무런 말 안해도
너 느껴질테니
이 세상 모든걸
다 가진 듯한 설레임
용기내 너에게 말하길 잘했다
가끔 우리 서로를 위해
편지를 쓰자
말로 하지 못한 말 다 할 수 있도록
이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듯한 설레임
용기내 너에게 말하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