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그대가 보여요 자꾸만 눈물이 흘러요
이젠 가라고 떠나가라고 맘에 없는 말하고 나니 내 맘이 아파요
쉴 새 없이 시간이 또 지나가네요 그대와 헤어진 이후로
자꾸만 겁이 나서 사랑이 무서워서 피하고 마는 비겁한 나인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는데
다시 뒤돌아서 돌아볼 순 없나요
한 걸음 뒤에서 기다리다 보면
생각처럼 다시 그댈 볼 수 있나요
조금만 사랑을 했다면 조금만 내 맘을 줬다면
그 보다 먼저 말도 못하고 부르지 않을 텐데 좀 더 사랑을 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