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하얀 사람들

하임

바람이 부는 그 절벽 끝에 작고 하얀 사람들
흔들리는 꽃잎들처럼 하나둘 떠나자 손을 잡고 이제
두려운 너의 그 얼굴이 안타까운 나를 부르고
망설이지 마 뒤돌아 보지 마 내가 여기 너와 함께 있어
먼 길을 걸어 여기 남겨진 희미해진 사람들
끝도 없는 어둠 속으로 하나둘 떠나자 손을 잡고 자 이제
추락하는 사람들 속에 안타까운 나를 부르고
조각나버리고 부서져 버리고
천 길 같은 어둠을 날아 깨져버린 너를 붙들고
빛과 소리도 남지 않은 여기 이제 우린 별이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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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래제목  
haihm 작고 하얀 사람들  
하임 어쩌면 우린  
하임 울지 않는 새  
하임 난 누구?  
하임 edgar  
하임 glanz  
하임 마른 지팡이에 핀 열매  
하임 나의 작은 마음 하나가득  
하임 주와 같이 길 가는것  
하임 주님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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