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찾은학교와 앞 익숙한 건물사이 추억이 떠올라
벅찬 가슴에 입학하던날에는 이젠 세상은 내것이다 자신했었지
생각만으로 가슴시린 그녀는 지금 한아이의 엄마가 되어 살고 있겠지
영원하자던 수많았던 그때친구들 지금어디에
*
아름다운 시절 그때가 버거운 인생속에 가려있었나
세월가도 가슴속 한구석엔 영원히 간직한채 살아갈수 있기를
그리워져 허름한 술집에서 얇은지갑 털어내어 술 한잔 마시고
아 인생이란 모두 부질 없더라 철없이도 내뱉던 그 넋두리까지
어느하나도 확신 할 수 없었던 그시절
자존심하나로 정말 대단했었지
살아가는게 아주 만만치는 않더군 돌아갔으면
*
아름다운 시절 그때가 버거운 인생속에 가려있었나
세월가도 가슴속 한구석엔 영원히 간직한채 살아갈수 있기를
아름다운 시절 그때가 지금내가 잊고 있었나
세월가도 가슴속 한구석엔 영원히 간직한채 살아갈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