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별곡 (Feat. 시유)

블랙콜

회색빛 도시 네온사인 거리엔 취한 사람들

그토록 원한 나의 꿈은 어느새 묻혀 버렸던 거야

당당하게 부딪혀봐

학생땐 공부도 했고 대학도 들어갔었지

버젖한 직장도 갖고 빛 나는 삶을 꿈꿨어

사회로 나갔던 그날

난 잠시 멍해 졌었지

너무도 달랐던 현실

세상이 두려웠었지

야근에 심부름에 하루해가 지나갔지

휴일도 나와일해야 겨우 월급 받았었어

그만두고 싶어 사표내려 했지만

이젠 어디로 가나

회색빛 도시 네온사인 거리엔 취한 사람들

그토록 원한 나의 꿈은 어느새 묻혀 버렸던 거야

당당하게 부딪혀봐

그래도 살아가야지 눈앞에 부모님 생각

결혼도 해야만 하고 이를 물고 꾹참아 보았지

분명 언젠가는 좋은 날도 있을 거야

아주 작은 희망갖고  이겨내려 노력했지

그러던 어느 날  해고 통보온거야

이젠 어떻하나

비참한 나의 직장 생활

해고로 끝이 난 거야

버려진 나의 꿈과 희망

어디서 되 찾을 수 있을 까

회색빛 도시 네온사인 거리엔 취한 사람들

그토록 원한 나의 꿈은 어느새 묻혀 버렸던 거야

회색빛 도시 네온사인 거리엔 취한 사람들

그토록 원한 나의 꿈은 어느새 묻혀 버렸던 거야

당당하게 부딪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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