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변했던 목소리도
바라보는 눈빛도
지금을 비춰준 이별인거 같아
낯설지가 않더라 no way
사람은 누구라도 변하고
사랑도 변한다지만
너만은 다를길 바란
내 마음은 욕심이었나
다르더라 니가 아니더라
내가 아는 니가 아니더라
작은 것 하나도 밝게 웃어주던
그런 니가 보이지 않더라
아프더라 오히려 이별보다
그런시간들이 아프더라
나는 너에게 멈춰있는데
혼자만 변해가는 니가 밉더라
이런 아픔들을 알면서도
이별을 기다렸던 것처럼
나의 글썽이던 미련에도 돌아선
(너라서)
어느새 남이더라
이젠 아니더라
사랑한 날들이 우습더라
작은 것 하나도 많이 행복했던
시간들이 허무해지더라
아프더라 그렇게 소중했던
우리 추억들이 아프더라
나는 아직도 그대로인데
나없이 웃고 있을 너라서
다르더라 니가 아니더라
내가 아는 니가 아니더라
작은 것 하나도 밝게 웃어주던
그런 니가 보이지 않더라
아프더라 오히려 이별보다
그런 시간들이 아프더라
나는 너에게 멈춰 있는데
혼자만 변해가는 니가 밉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