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밖엔 비만 오네요
하루종일 쏟아 붓네요
그대 없는 내 세상이
이렇게 한가해요
it too late
그댄 어디 있나요
이렇게 자꾸 불러보지만
하루가 너무 길어요
그대 없는 세상
이별이겠죠 그대
보내야겠죠 안녕
멀어지는 널 이젠
붙잡을 수도 없죠
it too late
it too late
it too late
늘 똑같은 일상 똑같은 음식 똑같은 계절
난 바보같지만 이것밖에 못해요
it too late
그댄 어디 있나요
이렇게 외쳐보아도
하지만 그대를 보낸 게
내 맘에 짐이 되네요
이별이겠죠 그대
보내야겠죠 안녕
잠시만 여기 그대
머물다간 그 자리에
it too late
it too late
아직은 멀지만 우린
언젠가는 다시
이렇게 너와 내가 다시 돌고 돌아 와
봄이 오겠죠 이제
바보같지만 여기
이렇게 너를 원해
하루가 길어도 너를 향해
Let me go
Let me go
Let me go
돌고 돌아 다시 봄이 오겠죠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