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거리)
쾌지나 칭칭나네
하늘에는 별도 총총 가자가자 어서가자 이수건너 백로가자 시내강변에 자갈도 많다
살림 살이는 말도 많다. 하늘에다 베틀을 놓고 잉어 잡아 북을 놓세
정월이라 대보름날 팔월이라 추석날은 세월은 흘러도 설움만 남네
(자진모리)
쾌지나 칭칭나네
달아달아 밝은 달아 우주 강산에 비친 달아, 강변에는 잔풀도 많다 솔밭에는 공이도 많다
대밭에는 잔풀도 많다 어허 좋다 좋고 좋네, 이 논배마르 어서 심고 각각 집으로 돌아가서
풋고추의 단 된장에 보리밥 찰밥 많이 먹자,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는다
쾌지나 칭칭나네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자진모리)
1. 만국기들 휘날리는
2. 가을이라 운동회날
3. 싸운 사람들이 날에는
4. 다시 친구가 되는 날
5. 서산에 지는해는
6. 긴 끈으로 잡아매고
7. 뛰어보세 뛰어보세
8. 우리 친구들 뛰어보세
9. 이렇게도 좋은날에
10. 쓰레기가 날려서야
11. 치워보세 치워보세
12. 우리 마당을 치워보세
168. 캥마쿵쿵노세 (굿거리)
(받는소리) 노세 노세 캥마 쿵쿵 노세
낙낙장송 고목되면 (캥마쿵쿵노세) 눈먼새도 돌아가세 (캥마쿵쿵노세)
비단옷도 닳아지면 " " 헹주 걸레기로 닳가가네 " "
좋은 음식도 시어지면 " " 여물 밖에 더 되는가 " "
고생하던 우리 농부 " " 우렁차게 놀아 보세 " "
이팔 청춘 소년들아 " " 백발 보고 웃지마라 " "
이렇게 놀다 논 팔겠네 " " 논 팔구서 밭사면 되지
노세 소리도 고만하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