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노 리플라이

먼지 쌓인 방 안에
불편해진 의자에
멈춰버린 낡은 시계 속에
나의 꿈을 봤어

내가 걸어온 이 길은 어딘지
멈춰 버린 건
내 두 눈이 아닌지

한참을 헤맸던 끝없는 길 가에
오래전 흘렸던 눈물이 내게 말해
조금 더 힘을 내 아직은 모든게
희미하겠지만 네가 찾던 그날이
네 앞에 있다고

그리움에 지쳐서
우두커니 선채로
흘러가는 시간 탓하던 날
버리려해 이제

내가 걸어온 이 길은 어딘지
멈춰 버린 건
내 두 눈이 아닌지

한참을 헤매던 끝없는 길 가에
오래전 흘렸던 눈물이 내게 말해
조금 더 힘을 내 아직은 모든게
희미하겠지만 네가 찾던 그날이
저 앞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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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리플라이 바람은 어둡고  
노 리플라이 이렇게 살고 있어  
노 리플라이 내가 되었으면  
노 리플라이 그저 그런 하루  
노 리플라이 노래할께  
노 리플라이 뒤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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