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of a Silent Moon
- Cecilia
Oh! Silent moon, reflect on me your silver glow
and hold me safe 'til dawn.
Oh! scepter'd orb, direct on me your silent face
and keep my soul 'til m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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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 be. Glory be. Glory be.
You and me, you and me, you and me.
Wrapped in love, help in poise,
allow your silent voice to share my prayer.
--
Permit my heart...
fearlessly express its radiant glow
to light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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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출신의 세실리아는 1994년 시드니에서 데뷰와 동시에
그녀의 영혼의 쉼터같은 목소리와 음악 철학으로 단번에 유명해졌고
그의 앨범들은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수십만장씩 팔려 나갔다.
2002년 동계 올림픽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광을 가졌으며 세실리아는
3옥타브까지 올라가는 천상의 목소리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특히 조화된 삶을 위해서 영혼의 평온한 휴식과 내적 발란스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그의 음악을 통해 말해주고 있다.
유럽에서 날아온 천상의 목소리 Cecilia ...
Sissel Kyrkjebo, Secret Garden 과 함께 노르웨이 청정 보이스 사운드
3인방으로 불리우는 크리스탈 보이스...
노르웨이의 북부 하스타드에서 출생한 세실리아는 어린 시절부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질을 보였고 9살에 TV에서 나오는 오페라 아리아를
보고 자라서 훌륭한 성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 나간다.
그녀의 재능을 일찍 알아챈 부모의 후원으로 세실리아는 어린 시절부터
정규 클래식 교육을 받았으며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앨범 "Voice of the Feminine Spirit" 은 그 해 노르웨이 최고의
히트 앨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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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식/절규
빈약한 두손 꼬옥 쥐고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린다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본다
나는 무엇을 위하여 소리치려하는가
불타오르는 정열
화산의 폭발음같은 나의 고함소리를
누구에게 외치려하는가
이제까지 힘주어섰던
두 다리가 떨려온다
아직도 나에게 힘이 있다면
폭발하는 울분과 같은 고함이 아닌
진정 끈질기게 타오르는 나의 정열을
어디선가 누구와 함께
불사르고 싶다
나의 이 절규가 결코
허공을 맴도는 그런 절규가 아니길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
연약한 인간이 아닌
강한 나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