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느껴지는 그대
따스한 숨결에 그리움만 밀리네
짙은 어둠 안고 아픈
기억 속을 헤매일 그대 모습
아무도 모르는가 봐
우리들의 사랑을 잊을 수 없다는 걸
외로운 내 빈 가슴에
작은 사랑을 주는 그대 모습 그리워
슬퍼 말아요 그대 내 가슴이 아프잖아
이젠 다시 사랑할 수 있는데
끝이 없는 기다림은 슬픔만을 남기지만
영원토록 그대만을 사랑해
조용히 들려오는 그대
쓸쓸한 목소리 내 가슴에 젖어드네
사랑하면서도
아주 먼 것처럼 느끼며 슬퍼했어
세월은 흘러가지만
그댈 사랑하는 맘 변하지 않았는데
그대가 그리워지면
바라보는 것마다 그대 슬픔 느끼네
슬퍼 말아요 그대 내 가슴이 아프잖아
이젠 다시 사랑할 수 있는데
끝이 없는 기다림은 슬픔만을 남기지만
영원토록 그대만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