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걷던 이 길에
아직 남겨진 흔적들이
잠시 걸음을 잡아
눈부신 하늘을 올려본다
지나간 시간 속에
우리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숨이 차올라
눈물도 웃음도 지어진다
CHORUS
**나를 그렇게 아련히 보지마
다신 그렇게 나를 부르지마
너의 입술이 그렇게 내 이름을 부르면
내 맘이 다 기억해 니 마음을
그 눈빛 나 너에게 더 기대해**
멈춰진 그 자리에
우리 조각난 기억들도
점점 사라지겠지
시간이 안고서 흐르겠지
(Chorus)
믿고 싶었던 그 맘
나 알아 알면서도
어떻게 너 그럴 수 있니
말하고 싶던 내 마지막 비밀
돌아 보지마, 기억하지마
너의 마음은 내가 다 알잖아
다시 입술이 눈물이 또 내 가슴을 적셔도
미안해 나 이해해 니 마음을
(Chorus)
사랑아 또 이별아,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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