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한 여자가
한 여자가 한 사람을 사랑하다가
한 여자가 그 사람을 떠나보내는
순간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려
못난 나 때문에 그래 울며 웃음 짖는
가슴아픈 사람아
한 여자가 사랑 때문에
한 여자가 이 못나 빠진 나땜에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아파
두번 다시는 너를 놓지 않을께
나 네게 약속할께
누가 뭐래도 넌 내 여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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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다 지워도 못 잊을 사람
한 남자가 애가 타게 그리던 사람
왜 사랑은 떠난후에야 알게 되는지
더욱 선명해진 우리 추억들 때문에
눈물나는 사람아
한 남자가 사랑 때문에
한 남자가 그 못난 자존심 땜에
눈물 날 그녀를 알아서 아파
두번 다시는 너를 놓지 않을께
나 네게 약속할께
누가 뭐래도 넌 내 여자니까
십년이 지나도 천년이 지나도
늘 너와함께 하고 싶은데
좀 부족한 나라 감싸주지 못했어
다시 내게로 너 돌아와줄래
『 사랑후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