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떠난 나의 하루가
지워지게 될 줄 알았어
덧 없는 내 손톱은
매일같이 또 자라는데
니가 없는 나의 가슴이
잊어주는 줄 만 알았어
서투른 내눈물이
너에게 부탁할께
떠나 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다시 너의 곁에 머물수만 있다면
사랑 한다고 너만 사랑했다고
이런 나의 맘을 전하고 싶어
나를 너무 기다리게 하지마
한때라도 나와 함께 했다면
같은 자리에서 눈감아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상처뿐인 심장이
너에게 부탁할께
떠나 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다시 너의 곁에 머물수만 있다면
사랑 한다고 너만 사랑했다고
이런 나의 맘을 전하고 싶어
나를 너무 기다리게 하지마
한때라도 나와 함께 했다면
마지막이라고 전해준
손에 끼워준 반지
소리없이 울고있어
보이지 않아 너를 볼 수가 없어
잠시 만이라도 나의 손을 잡아줘
너무 아파서 다가 갈 수 가 없어
기대 설 수 조차 없을테니까
너를 너무 사랑하게 하지마
눈물에 젖은 내 손톱을 보며
매일 기다림에 지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