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없이 나를 스쳐지나는
널 향해서 눈인사를 하곤 해
너무 긴시간 혼자 널 지켜본 나
꼭 우리 서로 안에 사인 같아서..
항상 많은 사람들속에
웃고 있는 너에게
내자리가 없는 것 같아 서성이다..
오늘도 난 이렇게 너하나만 보는게
눈물이 핑돌 것 같이 자꾸 목이 메어와
나 여기 있다고 널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조차도 없는 나..
무슨 말을 할지도 몰라
괜한 기대를 해보고
내가 먼저 말을 건넬까 망설이다..
오늘도 난 이렇게 너하나맘 보는게
눈물이 핑돌 것 같이 자꾸 목이 메어와
사랑을 말하면 이별이 올까봐
나를 보여주는게 두려워..
서운한 일만 애써 기억하고
잊어보려(지워보려) 노력해도
오~..
혼자 사랑하는게
너만 기다리는게
가슴이 꽉 막힌 듯이
슬픈 니가 차올라..
나 여기 있다고
널 사랑한다고
이젠 말하고 싶어 너에게..
나를 모르는 너에게...
【 우리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