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커다란 넥타이, 플랫 포옴 슈즈, 꽉끼는 청바지
거추장스럽지만 참아야해. 나라고 못 입을 것 없잖아.
아침내내 무스발라 만든 헤어스타일 헝클어질까봐
하루종일 내 걸음걸안 뒤뚱뒤뚱거릴뿐야.
거리엔 똑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지만 그들의 꿈들도 모두 같은걸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어쩐지 너무나 추워.
한번쯤 생각해봐. 어떤지-
거리를 가득메운 얼굴과 화려한 것들 많지만
모구가 낯선 이름 들뿐야-
비오는 날의 선글라스. 추운 날씨의 미니스커드.
아침신문 읽길 꺼려하고, 저녁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거울 앞에선 너의 모습중에 너만의 것이 몇개인지 한번 세어봐.
너에겐 오늘이 전부인가. 결국 너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지, 흠
나의 생각 나의 걸임 걸이 있는 그대로가 중요한걸.
나만의 노랠 부르고 싶어.
거리엔 똑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지만 그들의 꿈들도 모두 같은걸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어쩐지 너무나 추워.
한번쯤 생각해봐. 어떤지-
거리를 가득메운 얼굴과 화려한 것들 많지만
모구가 낯선 이름 들뿐인데
이제는 여기 머물긴 싫어 아쉬운 것도 많지만
모든걸 떨쳐버려. 그렇게-
이제는 여기 머물긴 싫어 아쉬운 것도 많지만
모든걸 떨쳐버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