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가 아파보여서 어디 아프냐며 말을 걸었는데
괜찮다 하며 내 안부를 묻더니 눈에 눈물 글썽거렸대
가슴이 아픈 사람 보고 싶은 그 사람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사람
나에게 자기 심장 다 준 사람
그런 사람입니다 가슴 아픈
내가 보고 싶다고 하면 항상 달려와서 안아주던 사람
투정을 부리며 예쁜 미소로 웃게 만들던 천사같은 그 사람
(여보세요?
어.. 오랜만이야.. 왜그래? 무슨일 있어?
목소리가 안좋네.. 그런 목소리 들으니까 보고싶어..)
가슴이 아픈 사람 보고 싶은 그 사람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사람
나에게 자기 심장 다 준 사람
그런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어서 자꾸 눈물이 나요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어서
아직도 사랑해서 보내줘서 내가 그런가봐요
아직 나는
날 떠나보내고 행복하라고 정말 행복하라고
나를 잊고 행복하라고 나같은거 생각 말라고
제발 (제발...)
제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