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빠르죠 엄마는 마흔살
주름살은 아직 어울리지 않네요
맨발로 뛰놀던 소년이 스무살
청년이 되었죠
엄마보다 더 크죠
몇년 지나면 결혼을 하겠죠
마지할 부인은 어떤여자일까
아들이 조금크고 딸을 또 낳는 다면
엄마를 닮았다면 무척 미인일텐데
아들 녀석은 어떤 모습일까
나를 닳아서 골칫덩어릴까
말을 잘 안들어서 매를 들게 된다면
아버지 마음을 더 이해하겠죠
엄마 나는 항상 생각해요
이세상이 두려워도
거침 없이 앞을 향해 고갤
들고 전지해야만해 해요
마음 속으로 느끼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힘들어요
엄마가 더 늙어서 허리가 구버지고
머리가 하해지면 용기가 날까요
엄마 나는 항상 생각해요
이세상이 두려워도
거침 없이 앞을 향해 고갤
들고 전지해야만해 해요
시간은 빠르죠 엄마는 마흔살
주름살이 점점 깊어지는 나이죠
맨발로 뛰놀던 소년이 스무살
청년이 되었죠
엄마보다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