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반갑지 않은 햇빛에 깨어 나지만 한동안
천장만 바라보다 시선이멈춘 이런아침을
시작하게된 그날의 달력의 어느숫자
눈을 감으면 매일똑같은 얼굴
똑같은 추억 때문에 또 눈물이 고여
다시 눈물에 흐려진 촛점에
똑같은 얼굴 똑같은 추억이 떠올라서
영원히 잊지 못하면 차라리 죽는게 더 났다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매일 조금씩 떨어지는 심장의 조각들
참아보겠다고 했는데 견딜수가 없어 지금은
이별의 아픔보다 더 아픈 추억의 아픔 때문에
내맘을 다시 채우려 하지만 결국 다시 또
새벽의 비처럼...
차가워진 공기 내 뜨거운 눈물이
멈출수가 없었어 추억속의 U & me 같이
지울수가 없었어 돌이킬수 없었어....
왼손엔 울리지 않는 전화기를 들고서
혹시 나를찾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벌써 지웠겠지 나같은건 이모든걸
꿈이라고 생각하고싶지 다시쓰는일기
혼자걸어 가는 그길이 너와같이 했던 만남의
시간의 길이 보다 더 걷다보면 something
찾기 보다는 잃어버릴것 같은 느낌이
진한 향의 장미에 건네 줬지만 가시에 찟긴
심장에 내리는 그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매일 조금씩 떨어지는 심장의 조각들
참아보겠다고 했는데 견딜수가 없어 지금은
이별의 아픔보다 더 아픈 추억의 아픔 때문에
버려야 했던 사진족의 널 바라볼수가 없어
다시 버리지 못한 사진속의 추억들이
파고드는 슬픔으로 떠날수 없는 그 자리로
잊었다고 생각했었어 다 끝났다고 생각 했었어
흘린눈물 이제 없어서 그렇게 믿고 싶었어
참았다고 생각했는데 견딜수가 없어 지금은
이별의 아픔 보다 더 아픈 추억의 아픔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