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렇게 기다렸는데 어느 하늘 아래 어느 땅 위에 사랑의 집 짓고 살기에 진짜로 진짜로 소식 한 번 없나요 행복하세요 잘 살아 가세요 다시 한 번 만나면 그런 인사를 진짜로 진짜로 꼭 해 주고 싶은데 그 누구의 당신이 돼 있더라도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우리들의 인연은 비켜 갔나 봅니다 진짜 진짜 진짜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렇게 믿어 왔는데 어쩌다가 가끔 풍문으로 가끔 들리는 소문 하나 없나요 어디에 어디에 꼭 꼭 숨어 있나요 행복하세요 잘 살아 가세요 다시 한 번 만나면 그런 인사를 진짜로 진짜로 꼭 해 주고 싶은데 그 누구의 당신이 돼 있더라도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우리들의 인연은 비켜 갔나 봅니다 진짜 진짜 진짜로 진짜 진짜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