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뜨겁게 두 눈은 수줍게
첨엔 다 누구나 그렇지
단 한 번 눈빛에
온 맘을 뺏긴 채
시작되는 사랑 얘기
언제나 내 곁을 맴도는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자꾸 두근두근 거리네
혹시나 그도 나를 사랑하진 않을까
좋아하진 않을까 한번 맘을 떠볼까
생각해 봤지만 나만의 착각 일까봐
내 마음만 들켜버리고 끝날까봐
괜한 자존심에
이리 튕기고 저리 튕기고
이런 내가 싫어진 건 아니라고
알면서 모른 척 좋아도 아닌 척
서툰 줄다림은 하지마
바라는 그 만큼 먼저 다가가는
사랑이란 그런거지
아끼는 사랑은 사랑이 아냐
주는 만큼 또 다시 차는 법
헤어짐보다 더 아픈 한 가진
평생 못 다 준 맘 안고 사는 일
요즘 들어 그 애와 나의 사이가
멀어진 것 같아 예전 같지 않아
우리 둘의 사랑 말이야
아마도 욕심 탓 인가봐
내 잘못 인가봐
사랑이 너무 커져
힘들게 한 건지
자꾸만 그 앨 의심하는 나 때문인지
어떻게 해야만
다시 예전처럼 처음처럼
돌아갈 수 있을 지
쓰디쓴 사랑에 상처 난 가슴엔
단 한번 믿음도 어렵지
말보다 더 앞선 맘을 보여주는
사랑이란 그래야지
아끼는 사랑은 사랑이 아냐
주는 만큼 또 다시 차는 법
헤어짐보다 더 아픈 한 가진
평생 못 다 준 맘 안고 사는 일
어제는 그 애에게 전활 걸었어
우리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쌓였던 오해 모두 풀자고
서로에게 하고픈 말 모두 하자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너밖에 없다고 믿어달라고
다시 예전처럼
우리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자고
사랑엔 요령이 필요한 거야
한 걸음씩 맞추며 사는 법
사랑한단 말 보다 중요한 건
항상 처음처럼 믿어주는 일
Do you know that
You are my everything
and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