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너를 보며 설레어하던
그냥 돌아서기 아쉬워하던
가끔 전화해도 되겠냐
묻던 그런 내 모습을 기억하는지..、
이미 오래 지난 추억이라고
너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너의 곁에 있는 다른 사람도
멀리 떨어져 바라만 보는 나..、
한번쯤、
나도 너에게 소중한 사람이 될순 없는지
아직까지 그 말 할 수 없었지만
말하지 않아도 너 알순 없을까..、
언젠가 우리 나이들어
모든걸 얘기 할 수만 있게되면
지나간 시간들이 다시 올수는 없지만
그런 나를 기억해줘..、
영원히 너를 가질 수 없어도
따뜻한 미소 느낄 수 없어도
누구보다 널 아꼈던 마음은
보여주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