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날 차 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고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며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 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
.
..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
안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되겠지
철 없이 사랑인 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 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 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 할
그때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