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열잔의 커피를 마셨지만
너의 얼굴이 도무지 생각이 안나
또 다시 찾아온 이별
너의 얼굴이 도무지 기억이 안나
또 하나의 이별
그런데 망치에 맞은 것처럼
마음이 아프네
혹시 병은 아니겠지?
너를 위해 준비한 선물
서랍 속에 고이 묻어두고
말하지 못한 사랑고백
혼자서 되뇌이고 있네
또 하나의 이별
가슴에 새겨진 상처
무뎌질 줄 알았던 아픔이
더 깊어만 가네
이제는 사랑을 믿지 않아
상처 받기 두려워
하지만 너를 잊지 못해
매일 밤 꿈에서 찾고 있어
또 하나의 이별
내 삶을 갉아먹는 아픔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 거야
이 가슴이 멈출 때까지
이제는 사랑을 믿지 않아
상처 받기 두려워
하지만 너를 잊지 못해
매일 밤 꿈에서 찾고 있어
또 하나의 이별
내 삶을 갉아먹는 아픔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 거야
이 가슴이 멈출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