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했었던 약속들은 또
선명하게만 남겨지고
남아있었던 너의 온기에
눈물의 시간은 흘러가고
추운날의 가지처럼 하나 없이 외로운데
그려 왔던 너를 지워 자국만이 남아
빛이 되어주던 우리 아득하고 깜깜해
밝게 웃던 추억은 어디로 간건지
너와의 추운날 손잡고 걸었던
반짝인 밤거리 내 삶은 너였어
이 세상 모든걸 함께 해쳐나갈
우리를 꿈꿨어
Was our beauty day beauty day
하루의 끝에 네가 없는 길
슬픔을 훔쳐 걸어 봐도
따라와 주던 그림자마저
어두워진 밤에 사라지고
쓸려가는 모래처럼 붙잡을 수 없는 너를
잊으려고 애를 써도 아직 그 자리에
놓지못한 미래 속은 변치 않고 있는데
다음페이지의 이야기는 없는지
너와의 추운 날 손잡고 걸었던
반짝인 밤거리 내 삶은 너였어
이 세상 모든 걸 함께 해쳐나갈
우리를 꿈꿨어
Was our beauty day beauty day
행복했었던
우릴 꿈꿨어
너와 모든 시간들
was our beauty day
was our beauty day beautyday
너와의 추운 날 손잡고 걸었던
반짝인 밤거리 내 삶은 너였어
이 세상 모든 걸 함께 해쳐나갈
우리를 꿈꿨어
Was our beauty day beaut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