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혼자 있던 새벽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
초라한 기억,
속에서 찾은 나의 마음처럼
한 시절에 갇혀 있던 거야
그때의 날 끌어주던
나를 위해 한 혼잣말
하루가 지나가듯 모두 지나갈 걸?
전부 다
너의 깊은 숨을
내가 가져갈게
후회했던 하루가 또 지나면
별거 아닌 거야, 정말?
작은 나의 하루는 그렇게 다시
세상을 채워가
날 바라보던 별빛들이
나를 밖으로 이끌어
하루가 지나가듯 모두 지나갈 걸?
모두 다
나의 깊은 후회
모두 내려놓을게
후회 없던 하루가 또 지나면
별거 아닌 거야, 정말
춥던 나의 하루는 구름처럼
봄날을 채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