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나요 그대가 내게
들려주었던 소중한 얘기
나를 믿고 보여줬던
상처는 아물지 않은 채
잠들었겠죠
사랑했지만 사랑을 모르는
철부지 어린 나였기에
그대의 한숨을
들어 주지 못하고
이제야 미안해요
그대는 나의 바다
그대는 나의 노래
아름다웠어요 그대
행복하길 바랄게요
시간을 되돌리지 않고
조용히 그대 이름 부를게요
혹시나 영원히
볼 수 없다 해도
괜찮아요.
그대는 나의 바다
그대는 나의 노래
아름다웠어요 그대
행복하길 바랄게요
그대는 나의 바다
그대는 나의 노래
아름다웠어요 그대
행복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