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고 단단한 껍질에
동글동글 주황색의
이 과일은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오렌지!
하푸가 열심히 오렌지의
껍질을 까고 있네요.
하푸야. 오렌지 맛이 어때?
“내가 좋아하는 오렌지 주스의
그 오렌지다! 음~ 상큼해!
오렌지는 껍질도 주황색이고
안에도 주황색이구나.
모든 게 오렌지색이네?”
오렌지와 비슷하게 생긴
자몽도 있어요.
자몽은 오렌지보다
더 크고 매끈매끈하죠.
“그리고 자몽의 속은 빨간색이에요!
한라봉, 레드향도
오렌지 친구예요.”
맞아요. 겉과 속,
모든 게 주황색인 오렌지!
어? 오렌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훨씬 더 작고 귀여운
이 과일은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귤!
손으로 조물조물~
손바닥으로 데굴데굴~
귤은 만지작만지작거린 뒤 먹으면
더 달고 맛있어요!
“그럼 나도~ 조물조물~ 데굴데굴~
만지작만지작! 맛있어져라. 얍!”
하푸가 귤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
조물조물 데굴데굴!
하푸야! 귤이 맛있어졌니?
“나는 입이 크니까 한입에 먹어야지!
아웁! 냠냠.
마법을 걸어주었더니
정말 달고 맛있어요!”
동글동글 작고 귀여운 귤!
갈색 털옷을 입고 있는
연두색 털복숭이!
이 과일은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키위!
까슬까슬한 털옷을 벗기면
연두색 알맹이를 반으로 갈라 보면?
작은 검정색 씨앗들이 콕 콕 콕!
어? 하푸가 키위를 먹어요.
“신맛과 단맛이 잘 섞여 있다!
상큼하고 톡톡 터지기까지 하네?
젤리를 씹는 것처럼
쫄깃한 것 같기도 하고?
키위는 정말 재밌는 맛이야!”
맛도, 생김새도 재미있는 키위!
익을수록 노랗게 변하고,
매끈매끈한
이 과일은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망고!
부드러운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썰어 먹어볼까?
“이야~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냠냠냠. 아~ 새콤달콤해~
어? 가운데에 커다란 씨가 있어!”
딱딱한 껍질을 열어보면
그곳에 망고씨가 들어있어요.
“망고씨를 심으면 망고나무에
망고가 주렁주렁 열리겠지?
그럼, 망고로 아이스크림, 빙수,
음료수를 만들어서
친구들한테 나눠줘야지!”
너무 맛있어서 친구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은 노란 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