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 바보가되고싶습니다]...결비
바보가되고싶습니다...(시낭송)
늘 불평뿐인 사람들 속에서는
나 잘났다 소리를 높히지만
소중한 당신에게 서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난 바보입니다..
내이름 석자가
당신 일기장의 주인공이되어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린
어느날이 온다면...
온갖 장식과 거적들을 벗어 버리고,,
알몸둥이로 당신앞에 선다 해도
부끄러움을 모를 나는
당신만의 바보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사랑은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선택받는 것임을 몰랐던 난
머릿속이 얼키고 설킨
그리움이 슬픔을 돌려
거리를 헤메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 부르면 나는
하나뿐인 당신의 종이되고
죽는날까지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당신만의 바보가되고싶습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의
하나뿐인 우직한 바보가되고싶습니다..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