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길을 잃은 날엔
희미했던 빛이 내게 다가와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해
그대 사랑이 날 숨쉬게 해
한 줌의 바람도 없는 세상
내 안에 넌 불꽃처럼 타올라
고요한 밤 하늘의 별이 되어
그대 사랑이 날 숨쉬게 해
슬픔이 가득한 하늘 아래
쓰러져도 그대가 날 일으켜
아픈 눈물 닦아주던 손길
그대 사랑이 날 숨쉬게 해
한 줌의 바람도 없는 세상
내 안에 넌 불꽃처럼 타올라
고요한 밤 하늘의 별이 되어
그대 사랑이 날 숨쉬게 해
절망 속에 떠도는 내 맘
그대 품 속 안에서 쉴 수 있어
아무리 멀어도 느낄 수 있어
그대 사랑이 나를 지켜줘
한 줌의 바람도 없는 세상
내 안에 넌 불꽃처럼 타올라
고요한 밤 하늘의 별이 되어
그대 사랑이 날 숨쉬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