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보내신 이 곳
걸음마다 소망의 기도가 흘러
눈물이든 핏방울이든 주님품에 품으신
이 땅에 썩어져 거름이 되길
눈물없이 피는 꽃 없고
희생없이 맺는 열매 없으니
부모형제 그리워도 내 손과 발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를 묻으오
이 몸이 부서지고 닳아
흔적없이 사라져도
눈물 꽃피고 열매 맺어
끝내 살아나길
저 하늘 나라에 내 소망 있으니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도
겸손히 자족하며 걸어 가리라
때론 앞이 보이지 않아
걸음마다 눈물의 기도가 맺혀
주님이 아니시면 어찌 이 길을 가리요
꽃이 지면 열매는 맺을테지
이 몸이 부서지고 닳아
흔적없이 사라져도
눈물 꽃피고 열매 맺어
끝내 살아나길
저 하늘 나라에 내 소망 있으니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도
겸손히 자족하며 걸어 가리라
이 몸이 부서지고 닳아
흔적없이 사라져도
눈물 꽃피고 열매 맺어
끝내 살아나길
저 하늘 나라에 내 소망 있으니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도
겸손히 자족하며 걸어 가리라
겸손히 자족하며 살아 가리라